카테고리 없음
강아지 탈모
태조산
2023. 4. 26. 16:46
강아지에서 탈모증상이 있다면 가장 먼저 곰팡이성 피부질환을 의심해야한다. 귀 주변, 입 주위, 항문주위 등 물기 있는 피부주름에 발견되는 곰팡이질환은 강한 소양감과 함께 국소적 또는 전신적 탈모를 동반한다. 만성화된 피부는 과다색소침착 및 과각질화가 일어날 수 있다.
김용주 전주 24시 올리몰스 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
이러한 곰팡이성 질환은 대부분 아토피, 음식알레르기, 내분비질환, 대사성질환, 각질화이상 등 내재된 원인과 관련이 있으며 불쾌한 체취를 동반하기도 한다. 곰팡이성 피부질환은 내재된 원인을 밝힌 후 치료하면 예후가 매우 좋은 편이다.
하지만 강아지에서 검은털 모낭이형성증, 선천적 빈모증, 주기적 모낭이형성증 같은 질환의 경우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. 주로 유전적 질환이나 선천적 질환으로 별다른 치료법이 없기 때문이다.
모낭과각화증